<강남구청 트릴러지> 정말 맛있어! 대전에서 이사온 강남구청 트릴러지
강남구청 트릴로지잔두야 얼그레이 카페 피스타치오 딸기 카눌레
유명한 강남구청 트릴러지. 원래 대전에서 살다가 서울로 올라와 강남구청으로 이사했다.가문을 열기 전부터 대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분이 트릴로지가 정말 맛있으니 꼭 먹어보라는 권유를 받고 오픈을 기다리고 있었다.마침 바닐라 클라우드와 퀀스쿠스에서 운영하는 리프레시먼트 숍에 가까워 바닐라 클라우드-리프레시먼트-트릴로지 코스를 둘러볼 수 있었다.그래서인지 인스타그램 타임라인에도 바닐라 클라우드가 자주 올라온다! 아무튼 트릴로지 인스타그램으로 미리 케이크를 예약해놓고 픽업하러 다녀왔다.
강남구청역 4번출구에서 가까운 트릴러지. 바닐라 클라우드에서 도보 5분 정도의 거리로 매우 가깝다.큰길이 아니라 골목으로 접어든 곳에 조용히 자리를 잡았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가오픈 상태였고, 현재 정식 오픈되었지만 메뉴 구성이 약간 바뀌었다.트릴로지, 인스타그램, DM으로 미리 라인업을 파악해두고, 원하는 개트 3개를 예약해둔다.팔로워 1,553명, 팔로잉 1명, 28개 게시물 - 트릴로지(@patisserie_trilogy)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www.instagram.com단정한 트릴러지 실내 오오 풍성할 때 카페 내부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다. 가오픈 안에서는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고 테이크 아웃해서 먹었어
군것질 라인업 기본 군것질거리 있어 카눌레를 하나 구입했어.
가 오픈 중이던 트릴로지 3월 셋째 주 개트라인업 피스타치오 딸기, 얼그레이 카페, 잔두야를 예약해, 이날은 평일 오후 6시경이었지만 케이크가 모든 종류 남아 있었다.트릴로지에 가기 전에 바닐라 클라우드로 예약한 케이크를 찾아서 리프레시먼트에 가서 주악을 사 갔는데 트릴로지로 결제하려고 했더니 카드가 없어서 무척 당황했다. 가방도 지갑도 없고, 카드 한장 들고 강남구청까지 갔는데 카드를 잃어버리면 답이 없는 상황이라...너무 당황해서 설명할 시간도 없이 사장님께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고 뛰쳐나왔는데 다행히 누가 길에 떨어진 카드를 근처 화단에 놓아두시고... 다시 카드를 가지고 돌아오니 트릴로지 매장에 놓아둔 바닐라 클라우드 케이크를 그 사이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 주셨다. ㅠㅠ 소리 없이 너무 친절... 당황하셨겠지만 그 사이 그런 세심한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친절하네요
바닐라 클라우드까지 아주 매운 샷이날은 한 달에 한 번 모여 디저트를 많이 먹는 성수동 디저트 소셜클럽(우리가 이름 붙이기)의 정기 모임으로 이달의 메인은 트릴러지였다.성수동 디저트 소셜 클럽의 정체는 누나들과 함께 만든 디저트 계열이다. 통장에 한 달에 의무적으로 25000원씩 입금시켜 성수동에 모여 디저트를 먹는 모임이다. 한달에 한번있는 힐링데이. (물론 나는 이날이외에도 디저트를 먹는다.)
이쪽으로 찍어, 저쪽으로 찍었어 케이크 촬영자연광에 찍어야 되는데... 그게 안 돼서 형광등도 켜보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는데 너무 예쁘게 안 나와.이제 평일 저녁이 아니라 주말 낮에 만나야 하니까 자연광으로 찍게 되겠지...! 심플한 트릴로지 케이크 디자인에 비해 화려하고 예쁜 바닐라 클라우드 케이크..(웃음) 실물을 50%도 넣지 못해 아쉽다. 바닐라 클라우드 케이크는 정말 예쁘다.
처음 맛본 피스타치오 딸기. 피스타치오무스 안에 딸기콩 포트, 비스퀴가 들어간 심플한 구성이지만, 와 심플 이즈 베스트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맛이었다.우선, 익어 온 트릴로지의 「무스 식감」은 실제로 먹어 보지 않으면 안 된다. 입에 넣는 순간 녹는 구름 같은 무스 케이크.. 무스의 녹는 소리가 '이런 일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무스케이크가 뭉클할수록 기분이 나빠지는 개인적 취향으로는 최상이다.출발부터 아주 마음에 들어.신맛이 거의 없는 딸기 원두 포트와 촉촉한 비스케이, 진하고 고소한 피스타치오 무스가 1초만에 사라지는 느낌.약간 이 이미지 같은 느낌이긴 해...
다음에 장두야바닐라무스에 잔두야 가나슈 헤이즐넛 크루스티온.심플한 마무리로 바삭바삭 고소한 달콤 3중주가 입 안에서 울린다! 미미! 그리고 역시 아주 부드러운 텍스처
얼그레이 카페지금은 '얼그레이 카페 오렌지'로 이름이 바뀌었다.이름 그대로 얼그레이와 커피와 오렌지 향이 어우러진 고소한 디저트이다.은은한 커피무스에 꽃향기가 나는 향긋한 얼그레이 가나슈, 오렌지향이 느껴지는 촉촉한 얼그레이 비스퀴, 바삭하고 고소한 털빠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커피도 아르 그레이도 향기가 중후한 것에 무엇 하나 빠짐없이 자기 주장하면서 잘 조화하는 것에 오렌지 향까지 가담한 균형도 잘 향기 높은 부드러우였던 타르트. 육중한 맛을 좋아한 건 아닌데, 이 타르트는 다음에도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서 향기가 묻어 왔다.카눌레는 한국인이 즐겨 먹는 겉껍질 중 겉은 바삭하지 않고 바삭한 정도.클래식하고 맛있어
소문난 트릴로지를 먹어보니 텍스쳐가 미쳤어…!가 첫 번째 감상으로, 멋진 이탈리안처럼 심플하지만 디테일 수준이 다른 느낌이 들었어.강남구청 쪽에는 의외로 발길이 뜸한데 트릴로지와 바닐라 클라우드를 엮어갈 수 있어 앞으로 자주 갈 것이고 신제품이 나오면 꼭 맛보고 싶은 디저트 가게가 또 하나 생겨 즐거운 고민이 늘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34길 51층 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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